[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금 지원대상 업체 33곳에 총 167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융자 신청업체에 대한 현지 실사와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지역별 낙후도 등을 고려해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에 창업·이전 및 확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융자금을 지원해 준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저리의 자금지원은 폐광지역 기업 자금난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폐광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