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국가 일자리 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채용정보 상담 챗봇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챗’(Chat·대화)과 ‘봇’(Bot·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가리킨다.

구직자는 복잡한 검색을 하지 않고도 챗봇을 통해 일자리와 고용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직자가 경기도 지역 연봉 3000만원 이상의 웹 기획자 일자리를 찾아달라고 입력하면 챗봇이 그에 맞는 일자리를 검색해 알려준다.

고용부는 워크넷 챗봇에 ‘고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용이는 워크넷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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