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간기업과 함께 상권 분석 중심의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를 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다음소프트, 신한은행,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 롯데멤버스, SK텔레콤, 인터파크, 웅진씽크빅 등 총 8개사다.

서울시는 이들과 함께 공공데이터와 상권·소비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울시민의 생활을 분석해 소상공인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결과를 외부에 공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각 기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여신 상품에 활용할 수 있는 상권 지수를 개발한다.  

신한카드는 창·폐업 정보를, 서울시와 롯데멤버스는 지역별 소비현황·구매상품 등 상권데이터를 제작한다. 

참여 기업은 이날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시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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