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중소기업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국제 조달시장 진출을 직접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아울러 ‘국제조달시장 진출교육’을 개설하고, 진출 성공사례를 발굴·보급하는 등 올해 6억원을 투입해 국제조달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작년 11월부터 전세계 조달입찰 정보를 인터넷(www.b2g.go.kr)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2조1천억달러에 달하는 국제 조달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2%에 머물고 있다”며 “국내기업들은 국제 조달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中企 기술사업화자금 750억원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 자금으로 작년보다 150억원 늘어난 7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지원대상으로 40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고 5억원(운전자금의 경우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와 함께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전문가를 통해 설계, 측정, 시제품 제작 등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볼 수 있다.

산자부, 부분 조직개편 단행
산업자원부는 기업 규제완화 등을 전담할 산업구조과를 신설하는 등 부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산업정책국에 산업구조과를 신설, 제조업 공동화 대응 및 규제완화, 일자리창출 지원 등을 담당토록 하고 전자상거래총괄과와 전자상거래지원과를 묶어 전자상거래과로 통합한다.
무역정책심의관은 무역유통심의관으로 바꾸고 산업정책국의 유통정보서비스과를 유통물류과로 개편해 심의관 밑에 두기로 했다.
수출과와 수입과는 통합하며 군수품 등 전략물자 수출입관리 기능강화 차원에서 전략물자관리과를 새롭게 만들었다. 또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돼온 자유무역협정(FTA), 다자협상(WTO·DDA) 등 국제협력기능을 국제협력과로 통합하는 대신 미주협력과와 구미협력과를 한 부서로 묶기로 했다.
기술표준원의 표준적합성부, 생물화학기술부, 자본재기술표준부, 전자기술표준부는 기술표준기획부, 안전서비스표준부, 신산업기술표준부, 기간산업기술표준부로 각각 바뀐다.
산자부 이현재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이나 정원의 증가 없이 새로운 정책수요에 따라 핵심역량을 결집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中企 기술혁신 우수사례 발간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인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가한 업체 중 성과가 탁월한 업체를 발굴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우수 성공사례 100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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