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올해내 채택가능성 높아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이 세계표준으로 추진된다.KISA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인터넷분야 표준화회의인 ‘제59차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회의’에서 KISA가 공인인증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식별번호를 이용한 본인확인 기술규격’이 집중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KISA는 이 기술규격이 이번 회의에서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안에 세계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식별번호를 이용한 본인확인 기술규격’은 개인공인인증서에 식별번호를 넣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로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뱅킹 등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