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3대 이사장에 조봉환(58) 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1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대전 중구에 있는 소진공 공단본부에서 열렸다.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3대 이사장에 조봉환(58) 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1일 취임했다.

조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대전 중구에 있는 소진공 공단본부에서 열렸다.

조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조직을 재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기관의 역할 수행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 동력”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좀 더 잘 살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함께 공감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취임식 후 공단본부 주변의 한민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 이사장은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과장, 기재부 재정정책과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쳐 최근 1년간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