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해 6월 최종삼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과 함께 기존 중기지원센터를 중 중기지원실로 격상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점 중 하나인 판로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MD상담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년 3~4월 서울부터 제주까지 주요 광역시·도에서‘찾아가는 MD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홈쇼핑 유통에 대한 설명과 1:1 상담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와 함께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2018년에는 16개 광역시, 도를 돌며 총 62회의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5월에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 95개사를 대상으로 홈앤쇼핑 입점지원 MD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입점 노하우와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까지 그 횟수를 80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홈앤쇼핑은 2018년 총 128개의 지역 우수 상품을 발굴하여 고객들에 선보였다.

MD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의 우수 상품들은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홈쇼핑 입점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2년 1월 개국과 함께 시작된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500개가 넘는 중소기업 상품이 론칭됐다. 매년 사업을 확대해 2012년 31개·2013년 56개·2014년 77개·2015년 92개·2016년 113개·2017년 126개·2018년 128개로 방송 상품 수를 늘려왔다. 2019년에는 131개 상품을 발굴, 론칭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정규 방송으로 전환되는 상품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일사천리로 선정돼 론칭한 128개의 상품 중 △아로니아 콜라겐젤리(㈜곡물나라) △다용도 제습제(㈜조이라이프) △연스토리 연잎밥(연스토리 영농조합법인) 등 14개 상품이 정규방송을 준비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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