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대만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 기업인 PChome과 손잡고 중소기업 상품 해외판로 개척에 나섰다.

홈앤쇼핑이 직접 유망한 중소기업 상품을 매입해 자체 비용과 책임으로 PChome의 유통채널을 이용해 판매한다.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한 뒤 해당 상품 공급사와 직매입 계약을 맺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은 재고관리, 배송, 통관 관리, 상품정보 등록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홈앤쇼핑은 PChome에서의 판매를 계기로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대만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웹사이트 입점과 함께 외국어 전문 모바일 앱을 구축할 방침이다.

중소 협력사의 해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2018년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32개 중소 협력사와 △베트남 국제베이비페어 △동경 선물용품박람회 △말레이시아 국제뷰티엑스포 △홍콩 메가쇼 총 4개의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매회 8개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며 제품 운송에서부터 관련 홍보물 제작 등 부대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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