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광주시는 '2019년 더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여성·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다.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장과 구직자 간 맞춤 알선을 하고 인건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한다.

참여자(구직자)는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거주자여야 한다.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중 근로시간과 참여 사업장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광주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40인 이하의 사업장(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 제외)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체 규모에 따라 최대 3명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 3년째인 이 사업에는 2017년 56개 기업과 구직자 112명, 2018년 121개 기업과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이 구직자에게는 경제활동 참여 기회로, 지역 업체에는 인건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http://gwangju.work.go.kr)
문의 전화(☎062-971-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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