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성열)은 지난 11일 고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사 3곳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성열)은 지난 11일 이번 강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3개 조합원사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GRC사랑나눔회에서 조성된 것이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레미콘, ㈜한솔레미콘, ㈜황원레미콘아스콘산업 등 3개사의 사무실과 시험실이 전소되고, 일부 생산 부속설비가 망가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약 15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성열 이사장은 “3개 조합원사 모두 큰 피해로 인해 상실감이 큼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이 하나돼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며 “조합 또한 조합원사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돼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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