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계 인사들과 함께 16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내 中企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된 재난기금 1800만원을 한국레미콘㈜·황원레미콘아스콘산업㈜·금강레미콘㈜에 각 500만원, 이번 피해로 업체가 모두 전소된 잿놀이 한식당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도 성금 1500만원을 위 업체에 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구두제조업체 바이네르에서도 160만원 상당의 신발 40켤레를 후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와 사랑나눔재단은 이번 산불피해  업체들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위로했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지난주 중소기업계가 모금한 1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한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중소기업계 성금을 모아 금주에 또 다시 협회에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