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기기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서 의료기기 제조를 대표하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조합 이사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기기 업계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의료기기 업체 대표들은 임상시험 통상요양급여 적용, 의료기기 간납업체의 대금결재 지연 및 장기 결제의 문제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별도산정 치료재료 상한금액 변동기준 제정 등에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기존 ‘홍보팀’을 ‘대외협력팀’으로 명칭 및 역할 변경 △회원지원팀, 연구개발팀 업무 조정 △산업표준개발업무규정 중 일부 개정 등이 논의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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