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500개사 모집에 1500여곳 지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진행하고 있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접수가 마감됐다. 500개사 모집 대비  약 1500여개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약 3: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중소기업계의 반응이 뜨거웠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 및 현장실사 후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 최종 500개사를 선정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반구축형’ 모델이 도입돼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업종 스마트화가 이뤄지고, 모기업과 협력기업간의 원가절감 혁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 주도로 연계하는 정책 및 제도개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조달 입찰시 가점 부여, 일터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조동석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장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포스코 등 대기업 추가 참여를 통해 해당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라며 “업무 담당자 및 현장혁신리더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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