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가 WWF(세계자연기금)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마일리지 포 레드리스트’를 진행한다. 

자동차로 인한 탄소배출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짧은 거리는 자동차 대신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를 타자는 홍보성도 담고 있다. 

커넥티드 라이더들이 목표 거리인 1000km를 달성하면 실천의 기념으로 북극곰이 새겨진 머그컵을 증정 받게 된다.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로 1000km를 달성하게 되면 총 162kg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는 30년 이상 식생의 소나무 1.2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자동차를 대체해 전기자전거를 이용 할수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커넥티드는 2019년 새롭게 출시된 듄드라이브와 듄시티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WWF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생태발자국을 줄이는 기후변화 행동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존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커넥티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자동차를 대신해 전기자전거가 실질적인 이동수단이 되도록 커넥티드만의 이바이크(eBike)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를 타는 작은 실천이 지구에 큰 이익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전기자전거를 더 많이 주행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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