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테크는 민관합동으로 스마트공장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하모닉 감속기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는 소형 협동로봇 개발, 스마트공장 보급형 범용·통합 로봇 제어기 개발 등 총 5개 품목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하는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한다. 

협동로봇 시장은 2015년까지 제조로봇의 1%에 불과했지만 2025년까지 37%, 92.1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기대된다. 협동로봇은 ABB, KUKA, Universial Robot, YASKAWA 등 해외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협동로봇은 소규모 생산공정 및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N사, D사, H사 등이 협동로봇을 출시했으나 아직은 시장 진입 초기단계이며, 주로 5kg이상의 협동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제조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제조로봇 시장은 점차 레드오션화 및 포화상태로 가고 있다. 

이에 차세대 제조로봇인 협동로봇은 전자제품 생산 자동화 시장과 중소규모 공장의 공정 자동화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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