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019년 제1차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59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1회차에 지정되는 59개 제품은 분야별로 전기전자 18개(31%), 건설환경 16개(27%), 정보통신 12개(20%), 기계장치 7개(12%), 사무기기 6개(10%)이다.

이번 통과제품 중 신규로 우수제품에 진입하는 업체 비율은 42.3%(59개사 중 25개사)에 달한다.

미세먼지 제거장치를 장착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해주는 ‘공기조화기’와 주야간의 다양한 조명환경에서 차량의 그림자를 분석해 불법주정차를 정확하게 찾아내 단속성능을 향상시킨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긴급한 구조요청 육성을 인식해 자동으로 추적하는 방범카메라 기능을 구비한 ‘카메라 회전 및 스피커 제어 시스템’ 등이 눈에 띈다. 

조달청은 향후 기술·품질 평가를 강화하고 혁신제품에 대한 우수제품 문호를 넓혀 올해 안에 우수제품을 3조원 이상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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