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중소기업중앙회 상담 출장소가 개소된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화성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및 노란우산공제, 공제기금, 외국인력 상담을 위한 출장소를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은 중소제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하며 지원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월 50개 이상의 제조업이 새롭게 유입돼 연간 600여개의 중소기업이 새롭게 둥지를 트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시설 154개 중 화성시에는 단 4개 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역실정을 설명하며 화성지역 중소기업 지원조직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화성 출장소는 화성상공회의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찾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데 앞장서고 향후 지원수요 증가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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