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미래차·핀테크 등 신기술 학과 비중 2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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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미래차·핀테크 등 신기술 학과 비중 20%로 확대 
  • 손혜정 기자
  • 승인 2019.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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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드론, 미래차, 핀테크 등 신기술 직업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차원에서 신기술 직업훈련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세부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공공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교는 훈련 직종을 뿌리·기간산업 위주에서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8대 핵심선도 사업은 △스마트공장 △금융기술(핀테크)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미래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에너지신산업 △무인기(드론) 등이다. 폴리텍은 학과를 신설·개편해 신기술 훈련 비중을 지난해 7% 수준에서 2022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산업분야의 직업훈련 기회도 확대한다. 응용소프트웨어, 의료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응용제어 등 폴리텍의 ‘첨단기술 과정(하이테크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훈련 대상을 올해 775명에서 2022년 15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하이테크 과정은 학력이 높은 청년층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신산업·신기술 직종 특화 과정으로, 기존 전문기술과정(기능사과정)과 차별화된 직업훈련이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에 경기도 광명시에 제2융합기술교육원(가칭)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융합기술교육원은 첨단기술 과정 전용 훈련 기관으로, 2016년 성남 분당에 개원 이래 평균 91.4%의 취업률이라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폴리텍 캠퍼스는 기능을 조정해 지역 거점 신기술 분야 훈련 기관을 늘릴 예정이다. 

전주 신기술교육원은 스마트전기에너지(ESS/EMS)와 스마트공장 관련 학과를 새로 만들면서 신산업분야의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기능도 강화한다. 또 대구 섬유패션캠퍼스는 영남권의 신기술 분야 중점 훈련 기관으로 개편해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 관련 학과를 이전 배치하고, 첨단기술 과정을 새로 만든다.  

장신철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고용환경의 변화는 직업훈련 분야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해 혁신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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