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제정 신용사 대표

우제정 신용사 대표가 방진마스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우제정 대표는 인테리어공사 현장을 30년간 누빈 베테랑이다. 그런 그가 신용사라는 산업용 방진마스크 회사로 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그가 느낀건 작업 근로자들이 착용하는 방진마스크는 시간이 경과함에따라 마스크 안으로 먼지가 유입돼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산업 근로자들이 유입되는 먼지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보고, 먼지 유입을 차단 할 수 있는 방진마스크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수익 창출 목적이 아닌, 근로자들의 건강만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또는 먼지 등에 작업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도 제대로 분진·먼지 등이 차단되지 않아,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용사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줄 새로운 방진마스크 ‘SY3500’을 출시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방진마스크는 실제 착용 시 얼굴에 밀착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우 대표가 흡배기 방진마스크 장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작업자들이 방진마스크를 착용해도 호흡기 주변에 선명한 먼지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스크 착용 시 먼지차단이 제대로 안된 것을 나타낸다.

"5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과 연구 끝에 마스크 안쪽 밀착쿠션을 개발해 먼지 흡입문제 해결방안을 찾게 됐다" 

먼지차단에는 탁월하지만, 호흡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방진마스크 앞에 흡배기 장착 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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