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 대구에서 조합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조합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최저임금인상과 탄력근로제, 외국인 근로자 연수생 제도의 개선 사항과 공공구매제도의 문제점, 수입 저가품의 조달시장에서의 교란 등으로 업계 애로가 크다고 건의했다. 

또한 다수공급자계약이 최저가 계약을 유도해 매년 계속되는 공급가 인하로 고용과 기술개발이 저해되고 이는 다시 덤핑과 저가수입품 시장난입을 초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은 앞으로 정기적인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업체들간 모임을 통해 조합원사간 사업 협력 기회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의현 이사장은 “대구에 이어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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