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전국에서 104개 행사…혁신성장·일자리 해법 등 모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1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중소기업인 대회 등 104개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 ‘일자리·창업’ ‘상생·공정경제’ ‘글로벌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상공인·여성기업’ 등 6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104개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테마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우선 ‘혁신성장’ 주제로 △스마트공장 활성화 토론회(14일) △CEO혁신성장포럼(14일) △메인비즈 군산포럼(22~23일) 등이 열린다. ‘일자리·창업’ 주제로 △혁신인재 장기재직 전략 토론회(21일) △인력정책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22일) △청년기술 창업교실(22~24일)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상생·공정경제’ 주제로는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 설명회(13일) △공정거래 관련법 종합설명회(14일) △연동 표준원가 관련 토론회(16일) 등을, ‘글로벌화’ 주제로 △신남방국가 진출전략 세미나(14일) △2019 ASEAN DAY 수출상담회(14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협동조합 및 소상공인·여성기업 주제로는 △조달청장 간담회(16일) △협동조합 활성화 해커톤(16일)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14일)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위원회 발족식(15일) 등이 일자별로 개최된다. 

특히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오는 14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슬로건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고 우리경제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로 정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주간 행사는 중소기업계의 현안과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사기가 진작되고,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국민경제에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 주간 행사는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개최하고 27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행사별 일정, 장소 등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