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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앞둔 중소기업에 현지 ‘알짜정보’ 제공[제31회 중소기업주간] 신남방국가 진출 전략 세미나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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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호] 승인 2019.05.20  1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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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남방국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남방국가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와 싱가포르국제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의 추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이수민 한국해외투자연구원 원장은 ‘신남방정책에 따른 아세안 지역 비교분석 및 투자동향’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2017년 현재 아세안의 면적은 44만㎢, 인구는 6억4000만명, 경제성장률은 5.3% 정도”라며 “GDP 규모는 2조7660억달러, 1인당 GDP는 2766달러”라고 설명했다.

한국해외투자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전체 GDP는 인도네시아가, 1인당 GDP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으며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경제성장률은 6%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금액은 약 1600억 달러이며 베트남(43%)과 인도네시아(13%)와의 교역액 비중이 높으며 한국의 아세안 지역에서의 인프라 수주액은 119억달러, 전체 대비 비중은 37.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수민 원장은 아세안 지역의 잠재력과 기회와 관련해 “현재 인구 500만명 이상의 도시는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 룸프, 싱가포르 등이며, 2025년까지 방콕 동부 외곽도시 ‘싸뭇쁘라칸’, 인도네시아 ‘바탐 섬’,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등이 50% 이상의 인구 증가로 주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원장은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세안 주요 대도시 지역의 주택, 교통, 환경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도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관련 핵심 및 연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한경배 EY한영회계법인 세무본부 상무는 ‘신남방국가 진출 법인의 세무 전략’을 통해 현지 진출 계획 단계에서의 고려사항 및 세무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 상무는 “법인 설립 단계에서 역외계좌를 계설해 법인 설립 자금을 사용하는데, 관련비용은 창업비로 처리하고 3년간 분할해 손금을 산입한다”며 “토지를 구입하거나 관련 자산을 구입할 때는 매입 부가가치세는 대리회계법인 명의로 발급받아 법인 설립후 공제를 받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박병현 SEMBCORP 팀장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 상대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인도네시아 중부 지역 관련 정보 전달을 통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박 팀장은 “베트남 중부지역인 광찌, 후에, 다낭, 광남, 응애안 등의 토지비용 및 임대공장 비용이 다른 베트남 지역보다 훨등하게 저렴하다”며 “지역별 최저임금 면에서도 베트남 중부지역이 3~4급지에 속하기 때문에 인건비 경쟁력이 더 높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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