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열고 공정무역 인증제품 소개

▲ 지난 21일부터 4일간 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19’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전시부스를 찾은 방문객이 한국에서 제조한 공정무역 제품을 문의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코트라 주최의 국내 최대 식품산업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9’에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공정무역기구는 국내 식품산업 관계자들에게 공정무역 인증제품, 원재료, 인증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비즈니스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한국사무소 부스에서는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정무역 인증 커피와 음료, 초콜릿, 스낵, 과일 등 다양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힌 ‘글로벌 푸드 트랜드 & 테크 컨퍼런스’에서 공정무역 인증 커피와 차를 후원했으며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관계자들에게 공정무역을 적극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인증을 받은 몇몇 국내기업들 중 커피와 건과일 등의 제품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며 “공정무역인증에 대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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