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 컨스파라·퍼펙트 가드

혹시 여행 도중 소매치기를 당해본 적 있나요?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절도와 소매치기 사건. 여행 가기 전 일정과 숙박, 패션에 신경 쓰는 일도 좋지만, 도난방지용품을 놓쳐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설레는 여행 도중 모든 걸 망쳐버리지 않도록 도난 방지의 모든 걸 신경 쓴 가방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퍼펙트 가드’(사진) 도난방지 가방입니다.

퍼펙트 가드는 펀딩 사이트에서 총 1억원이 넘는 달성 금액을 마치고 3번째 앵콜펀딩을 하는 제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 제트블랙 에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외부 전면 발수 원단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활용도에 따라 웨이스트백, 크로스백, 미니크로스백 총 3가지 가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도난 방지하면 튼튼한 자물쇠는 물론 제품 자체의 내구성도 뛰어나야 하죠. 퍼펙트 가드는 가장 높은 등급의 방검원단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인 힘으로는 칼을 쓰더라도 쉽게 찢기지 않죠. 지퍼도 쉽게 열 수 없는 구조입니다. 비밀번호 방식의 TSA 잠금장치를 사용하고 있어 뛰어난 보안성을 갖췄습니다. 잠금장치가 있는 단면 위에 커버까지 덮고 있어 겉으로 보기엔 구조를 알기란 어렵습니다. 

뒤에서 몰래 소매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운송수단을 이용해 단번에 날치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순간에 끊어지거나 잘리는 스트랩은 위험한 표적이 되곤 하죠. 

퍼펙트 가드는 스트랩 속 스텐 와이어가 내장돼 있습니다.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도 쉽게 절단되지 않는 와이어가 숨겨져 있는 거죠. 그뿐만 아니라 버클 조차도 쉽게 풀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양 옆을 눌러 푸는 일반적인 버클과 달리 가운데 부분까지 당겨줘야 풀리기 때문에 타인이 풀기엔 더욱 어려운 셈이죠.

곳곳에 숨겨져 있는 히든 포켓과 실용성을 살리는 공간 분할, 휴대폰 충전을 위한 외부 USB포트까지 소지품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편의 기능들이 아주 잘 담겨 있는 것 같네요. 이 정도라면 여행에 있어 필수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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