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일자리 ‘굿매치’]한국산업인력공단

높아지는 실업률에도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청년은 구직난에 시달리는 인력 미스매치가 완화되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이 같은 미스매치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산업인력의 양성·수급을 진행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6주간 연재한다. 

 

근무환경이 좋은 다양한 형태의 히든 챔피언 기업을 소개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곳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일자리 취업 전문채널’인 한국직업방송이다. 전 국민 일자리 창출 지원 및 고용안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은 전 국민 대상으로 직업 및 채용정보, 평생학습 강좌, 능력 성공시대 등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작해 직업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에 8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청년들의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기업 선호만 높은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투데이 JOBS>의 ‘여긴 몰랐지? 신의 직장’ 코너가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코너는 신의 직장이란 타이틀이 공기업·대기업만의 것이란 편견을 깨며, 임금·복리후생 등 근무환경이 좋은 다양한 형태의 히든 챔피언 기업을 소개한다. 

해당 기업의 채용시스템과 채용공고 분석 등을 통해 합격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펼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중소기업을 방문해 인터뷰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극찬직업>에서는 1인 유튜버가 전국의 일자리 박람회를 시작으로,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찾아가 구직자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을 현장성 있게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곳인지를 직접 알아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대국민 HRD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직업방송만의 특화된 콘텐츠도 제작한다. ‘국가자격증’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 <자따공인(자격증 따서 직무 능력 공인받자!)>은 3일 첫 방송되고, 최근 이슈되는 ‘블라인드채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한 콘텐츠도 기획 중에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위성방송, IPTV, 지역 케이블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직업방송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한국직업방송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타 상세 채널번호 및 편성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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