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분야별 위원회 본격 가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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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분야별 위원회 본격 가동 나섰다
  • 손혜정 기자
  • 호수 2218
  • 승인 2019.06.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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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가업승계활성화위원회’에서 임채운 서강대 교수(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노재근 금속가구연합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화하기 위한 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7일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활한 기업승계와 장수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승계위원회는 기업승계 중소기업 대표 1·2세, 학계·법률·세무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가업상속공제제도의 기간 완화, 업종 변경 자율화 등 사후관리 완화와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주장해왔다. 

기업승계위원회를 통해 기업승계 가치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장수기업 육성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업승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화만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수 중소기업은 고용 유지,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승계 세제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덕술 삼해상사 대표는 “가업승계라는 단어는 특정 집안을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사기 쉽다”며 “장수 우량기업을 지속 유지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의미에서 ‘기업승계’라는 표현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ICT, 콘텐츠,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소통 및 정책개발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신산업위원회’가 출범됐다. 

위원장에는 고용규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배재철 한국전산자료처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각 분야 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앞으로 동 위원회를 통해 신성장분야 중소기업의 현안 공유,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공동대응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최근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현안 및 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부여와 관련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은 중요하지만 질병으로의 분류는 과학적 근거가 미악하며 게임산업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는 의견도 논의됐다. 

고용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산업분야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문화혁신과 문화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문화혁신위원회’도 출범됐다. 

문화혁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갖고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위해 문화혁신포럼과 문화확산사업, 사랑나눔 연계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인과 문화예술기관과 관련 협력단체, 학계 전문가 등 2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고, 위원장에는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가 선출됐다.

이경호 위원장은 “문화경영을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가 하나가 되고, 즐거운 경영·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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