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강병영)는 지난 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김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상근이사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밀착형 세무 행정 지원 △농업 기자재의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개정 △국세 수납 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간이과세자 적용 범위 확대 등이 건의됐다. 

강병영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우리 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지방국세청의 밀착 세정지원은 물론 경영활동의 조언자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