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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장관 “현대重-대우조선 합병시 조선산업 전반 긍정적 효과”
이준상 기자  |  just@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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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호] 승인 2019.06.10  1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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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5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인수합병이 성사될 경우 조선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경남 창원시 STX엔진을 방문해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면서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지난 3월8일 체결한 대우조선해양 인수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의 근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수합병이 성사된다면 기술개발 역량 결집을 통한 고부가 선박 분야의 초격차 유지, 상호 노하우 공유를 통한 수주경쟁력 제고, 대우의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산업 안정성 제고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인 회사 법인분할 주주총회의 효력 무효를 주장하며 지난 4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과 주주총회 장소 무단 점거 등이 발생했다.

성 장관은 “어떤 이유로도 (불법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관련법과 절차를 준수해가면서 노사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측이 고용보장, 단체협약 승계 등을 이미 약속한 만큼 노조도 조선산업의 생태계 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최근 현대중공업 등 대형조선사 주도로 대형·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가 발족했으니 협의회를 중심으로 업체 간 기술협력과 거래 관행 개선까지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하길 바라고 정부 역시 협의회에서 제안해오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도 지난해 11월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관공선 의무발주를 비롯해 140여척의 중소형 LNG추진선 시장창출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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