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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한류’ 이끄는 킨텍스, 내년부터 20년간 IICC 운영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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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호] 승인 2019.06.10  1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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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국제컨벤션엑스포센터( IICC)의 컨벤션센터 조감도

킨텍스가 국내 최초로 해외전시장 운영권을 획득했다. 킨텍스는 최근 인도 정부가 뉴델리 드와르카 지역에 건립하고 있는 인도 국제컨벤션전시센터(IICC)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년간 총괄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현지 사업을 위해 인도 현지법인 ‘KINEXI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 전시장 운영은 국내에서 최초로 있는 일이며, 운영사업자 경합 과정에서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전시장 운영 경험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한국의 전시·컨벤션 산업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IICC, 아시아 4번째로 큰 인프라 구축

IICC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경기도 킨텍스 전시 면적의 약 3배인 총 30만㎡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인도 정부는 이곳을 전시·컨벤션 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쇼핑,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 전시·컨벤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중반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1단계 완공후, 2단계 착공은 2026년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IICC는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과 10㎞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전시장이 건립되면 단지 내 연결된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 기업과 쇼핑몰 등이 밀집한 도시인 구르가온으로 가는 접근성도 개선된다. 

최근에는 델리에서 뭄바이까지 화물 전용 철도를 연결하는 델리~뭄바이 산업회랑(DMIC)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IICC 인근에 첨단 정보기술(IT) 밸리 및 각종 산업 클러스터를 비롯해 해외 공관과 대사관, 골프단지 등이 구축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년 개관 맞아 국방·IT·기계 등 전시회 유치

현재 인도합작법인회사인 ‘KINEXIN’에서는 IICC전시장 건립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2020년 개관을 맞을 전시장에 대한 다양한 산업의 전시회를 유치 중에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국방, 스타트업, IT, 기계, 건설, 소비재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다수의 전시회 유치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며 “2020년부터 IICC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IICC 전시장을 구심점으로 다양한 인도 산업 전시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추진하는 ‘수출컨소시엄’ 사업 등 각 지원기관에서 파견하는 한국관 참가를 통해 그동안 한국기업들이 인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현지에서의 소통 및 진입장벽들을 낮출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에서는 매년 12월경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 선정 공고를 통해, 차년도 해외 전시회 한국관 참가 및 해외 수출상담회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도 및 서남아시아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련 협회 및 조합에서는 이와 같은 인도 및 국내여건 호조를 발판으로 인도 전시회 한국관 사업을 추진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중기중앙회와 협력을 통해,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기업의 안정적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단체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인도 현지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도시장개척단 파견도 예정

또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경기도의 IICC 전시장내 스타트업센터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인도시장의 안정적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한국관 사업은 중국이 30개가 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에 반해, 인도는 4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투자 가치로서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킨텍스 관계자는 “최근 연임에 성공한 모디 총리의 한국 기업들을 위한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국내 기업이 인도에 투자할 최적기로 볼 수 있다”며 “킨텍스는 향후 인도 전시회 한국관 사업을 중국만큼 증가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 www.iiccindia.com 

-문의 : 킨텍스 뉴델리사업단 / 031-995-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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