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4일 ‘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7개 협동조합과 공급기업의 담당자와 간담을 갖고 향후 사업절차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여과기공업협동조합 등 7개 조합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4자 전자협약 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중기중앙회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추가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협동조합형 사업은 조합원사들이 스마트공장을 동반으로 구축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이다. 삼성 멘토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5개 이상의 조합원사가 함께 신청하면 협동조합이 사후관리 및 교육 지원, 공동사업 연계, 빅데이터 수집 등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업종별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02-2124-4371)에서 가능하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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