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개최된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 스마트공장 견학에서 강병영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강병영)는 지난 18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제조혁신 사례와 스마트공장 구축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조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전남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대기업의 혁신 사례를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현장 설명자로 서대원 삼성전자 팀장이 나서 자체적으로 개선한 현장 사례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서 팀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금형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정밀금형개발센터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스마트공장으로 10년간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무인으로 운영되는 3.5단계 스마트공장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견학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었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새롭게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2차년도 사업으로 최근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구축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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