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HP, IBM, 이제네라 등 외국계 서버업체들이 국내 블레이드 서버(blade server)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칼날처럼 얇다는 뜻의 블레이드 서버는 가로로 눕혀 놓던 기존의 표준 랙 서버들과 달리 세로로 세워 좁은 공간에 여러 대를 설치할 수 있는 저전력 초박형 서버로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효율적 공간활용을 위해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한국IBM과 LG IBM은 10일 ‘IBM 더블 블레이드 데이’ 행사를 열고 파워 프로세서와 리눅스를 채택한 ‘JS20’과 인텔 제온 MP 프로세서에 리눅스나 윈도를 사용하는 ‘HS40’ 등 신제품 블레이드 서버 2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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