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설팅 기업투자 증가 전망

올해 정보기술(IT) 컨설팅과 시스템 통합 부문에 대한 기업투자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CSFB는 최근 최근 포천 선정 1천개 대기업에 소속돼 있는 최고정보책임자(CIO)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IT컨설팅과 시스템통합 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작년에는 36%였지만 올해는 46%로 높아졌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한국, 베트남 IT입법화 지원

한국이 베트남의 IT입법화사업(ITLP)을 지원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사무소는 11일 베트남 우정통신부(MPT)와 IT입법화사업 지원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이 아세안통합지원(IAI)을 위해 추진 중인 5개 IAI사업 가운데 하나로 모두 86만달러를 투입해 베트남의 정보통신입법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IT국가 비전 제시와 관련법규 원칙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KOICA는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 中 통합보안시장 공략 나서

통합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는 이 회사 중국법인이 선양(瀋陽)에서 현지 협력사들과 함께 통합보안관리솔루션 ‘APC 2.0’의 제품 발표회를 열고 중국 통합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출시된 APC 2.0은 인트라넷 환경의 PC에 설치된 백신, 보안 프로그램을 중앙에서 관리, 유지, 보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조직내 보안수준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중앙관리 솔루션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중국내 보안 업체가 제공하지 않는 고부가가치 보안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올해 중국시장 전략”이라며 선양에 이어 중국 주요 도시들에서 지역별 발표회를 열며 판매거점을 넓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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