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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필수앱’으로 꿈 많은 20대 무한응원[희망 더하기 자영업 열전] 서지원 캠펑 대표 
이준상 기자  |  just@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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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호] 승인 2019.07.01  1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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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원 캠펑 대표

20대의 창의성과 잠재력은 얼마나 무궁무진할까. 이를 스스로 증명해낸 주인공이 서지원 캠펑 대표(사진)다. 대학 과제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를 갈고 닦아 대학생 필수 앱으로 손꼽히는 ‘아이캠펑’으로 성장시킨 청년사업가. 그는 꿈 많은 20대를 응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선 ‘캠펑’의 미래를 그린다.

 

한달 평균 214만회 조회

캠펑의 ‘아이캠펑’ 어플, 그 안에는 공모전, 취업 정보, 대외활동 정보, 이벤트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 있다. ‘스펙펑’ 카테고리에서는 공모전, 서포터즈, 봉사활동, 장학금 등 다양한 스펙 정보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연결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공간 ‘그룹펑’에서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공모전에 함께할 팀원을 구하고 연합동아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소셜펑’은 대학생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맞춰 각종 할인혜택과 쿠폰, 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서 대표는 ‘대학생을 위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를 콘셉트로 7년 동안 아이캠펑을 진화시켜왔다. 물론 아이캠펑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다. 

“처음에는 소셜커머스로 시작했어요. 대학생들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며 꾸준히 신뢰도를 쌓았지요. 가입자가 늘자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 학생증 기능을 덧붙였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관계자가 얽힌 솔루션이라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가 대학생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했지요. 산발적으로 흩어진 스펙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두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캠펑 어플은 현재 누적 가입자 수 약 111만 명, 월 평균 콘텐츠 조회 수 214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시상에서는 대학생 커뮤니티 부문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취업 노하우 공유, 졸업생도 ‘캠펑’

새내기들은 할인이나 이벤트 정보에 관심이 많고, 2~3학년이 되면 취업에 도움 되는 스펙 정보를 찾는다. 

대학생을 핵심 키워드로 삼은 아이캠펑. 하지만 ‘대학생’이라는 한정된 타깃은 단기간에 파급력을 키우는 데는 강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좁아지는 한계도 있다. 이에 서지원 대표는 더 확장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대학생이 많이 모인 공간이기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의 제휴 이벤트가 많습니다. 1단계에서는 많은 대학생을 모으고, 기업이나 기관과의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제는 2단계를 고민해야 할 때로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용자 상당수가 스펙정보를 쌓기 위해 아이캠펑을 찾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확장시키는 것이지요.”

아이캠펑 내에서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소통이 일어날 수 있는 장기적 발전 모델을 찾은 서지원 대표. 여기에 ‘AR 트레저’라는 증강현실 활용 서비스는 일반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포켓몬스터’처럼 증강현실을 활용해 특정 로고나 아이콘을 찾는 이벤트를 일반인을 상대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해, 기업 이벤트 홍보와 접목해나가는 것이다. 

 

대학생 창업,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 

청년창업으로 사업을 키워온 서 대표는 여러 서비스를 더하고 빼는 동안에도 ‘창의성’은 항상 중심에 뒀다.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A를 보고 A’를 만드는 게 아니라 B를 만들어낼 줄 알아야 오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존의 성공 사례를 참고는 할 수 있지만 따라하지는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일찌감치 창업의 길을 닦은 서 대표는 창의력이 가장 빛나는 대학시절 창업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단, 막연하게 꿈꾸지 말고 구체적으로 그려보라는 조언을 덧붙인다.

“꿈이나 아이디어는 형체가 모호하고 막연할 수밖에 없어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1년 뒤, 2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지 스스로에게 묻고 현실적인 길과 답을 찾아야 합니다. 꿈 역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고, 실행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항상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앙드레 말로의 말을 좌우명처럼 늘 새기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 진출,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작은 성취를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것. 이는 서 대표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아이캠펑의 가치기도 하다. 단순히 정보의 장을 넘어 성장의 발판이 되는 공간, 작은 도전이 모여 사회진출의 밑거름이 되는 공간으로서 아이캠펑은 대학생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캠펑 역시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서 대표는 아이캠펑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도전지는 베트남이다. 교육열이 높고, 모바일 환경이 안정적으로 갖춰진 베트남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베트남의 경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젊은 나라지만 구인구직이 벽보로 이뤄지고 있을 만큼 공유와 상생의 플랫폼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그만큼 큰 잠재력을 품고 있지요. 현재 한국으로 유학 온 베트남 청년들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일본과 중국에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자료제공 : 노란우산 희망더하기+ (8899.soft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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