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자제품의 국산부품 채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진흥회가 주요 완제품업체 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전자부품 조달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국산부품 채용률은 62.4%로 지난해(59.7%)보다 2.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폰은 2년전만해도 40% 미만의 채용률을 보였으나 작년 55%에 이어 올해는 58.6%로 예상됐으며, LCD 및 CRT 모니터는 75.4%에서 82.7%로, 프린터는 65.5%에서 74%로, 캠코더는 61%에서 80.8%로 각각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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