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달 16일까지 접수…선정시 지원사업 가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 발굴에 나섰다.

명문장수기업은 창업·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또 일자리 창출과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사회공헌, 법규준수 등 사회적 기여도와 혁신 역량 분야에서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중기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요건 심사부터 서면평가, 현장평가, 평판검증, 전문가 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명문장수기업은 확인서를 발급받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하며 이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도 받는다.

신청은 중기중앙회나 중견련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한편, 신청요건·확인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02-2124-31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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