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베트남 건축건설수출컨소시엄(VIETBUILD)’에 한국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사진) 

금속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국가관을 꾸려 참가해 전시기간 내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정원엘피 등 9개사는 높은 품질의 태양광가로등, 철제발코니, 펜스, 셔터문 등 첨단 국산 금속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금속조합 관계자는 “국가 인프라구축 차원에서 도로와 대형 건축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 금속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전시기간 내내 참가업체들에게 대리점 요청이 이어졌고, 수출계약까지 체결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관 참가 업체 모두 전시참가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며 내년도 재참가 의지를 보였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한편 올해 ‘VIETBUILD’에는 총 749개사가 출품했고 외국기업은 한국관 9개를 포함 27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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