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세계한인무역협회와 中企 해외 진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3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재외동포기업의 해외 진출 파트너십 매칭 지원, 중소기업 해외민간대사 위촉,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해외사업 홍보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3개국에 7000여명의 한인 기업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어, 중기중앙회와 협력한다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2차 정기이사회 개최

김기문 회장은 지난 3일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변경 및 추가경정(안)과 제규정 개정(안)등을 원안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이사진들의 공동사업 합법화, 농지전용 부담금 등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관련 애로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을 관련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靑, 홍보기획비서관에 정구철 중기중앙회 상임감사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에 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정구철 신임 비서관은 1963년생으로 서울 한성고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기자협회 편집국장을 거쳐 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장, 대통령 비서실 국내언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일 “본회에 재임하는 동안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중소기업 청렴문화 확산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정 상임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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