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일자리 ‘굿매치’] 한국산업인력공단

최근 중소기업 인력양성 트렌드는 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통해 해당 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같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현장성 있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감 있는 훈련을 위해 참여기업의 훈련 진단을 토대로 기업 업무를 반영한 훈련프로그램 설계하고 별도의 교육장이 아닌 실제 사업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업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06개 기업이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에 참여했는데 기업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참여기업 대부분은 ‘작업방식, 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 내 인식변화’ 등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장 아닌 실제 사업장서 훈련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

기업맞춤형 현장 훈련을 실시한 하이코리아 관계자는 “작업장 내에서 업무 효율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받고자 하는 인식변화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부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전문 컨설팅 및 훈련 절차 등을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훈련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5개 권역)를 활용, 전국 단위로 참여 기업을 발굴·확대해 170개 기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대응 및 융합인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훈련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스마트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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