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9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 부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내고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돼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과 체질개선은 물론 더 큰 포용성과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유례 없는 노동환경 변화 속에 경기부진이 겹치며 매우 감내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해 2개월 이내 추경 집행, 투자와 수출 보강, 소비심리 제고와 같은 경제활력 대책을 마련하고, 산업혁신과 규제혁파 같은 체질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한 것은 시의적절한 처방”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제로페이 소득공제율 40% 적용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상생협력 확산 및 거래관행 개선대책 마련, 유통·대리점분야 표준계약서 추가 도입 등 공정경제 기반 확충도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중소기업계는 스스로 혁신성장의 주체가 돼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체질을 개선해 새로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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