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디지털 영상기기 전문 제조 회사 레이시스(대표 김후식, www.raysis.com)가 100만 화소급 형광 증폭관용 카메라(모델명: RCMF10 05)를 개발해 일본 도시바 DDC 에 공급한다.
레이시스가 개발한 `RCMF-1005'는 고해상도 엑스선 및 형광 영상 진단 장비, 수술용 엑스선 동영상 촬영 장비(C-arm)와 혈관 조영 장비에 적합한 카메라. 이 카메라에는 광학상 회전기, 자동 조리개, 광량 증감 필터와 동체 식별형 화상 누적식 잡음 소거 필터 등의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RCMF-1005`는 다음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북미방사선학회에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초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99년도에 설립된 레이시스는 진단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개발로 시작해 디지털 엑스레이 카메라, 41만 화소급 형광 증폭관용 카메라, 골밀도 진단기용 검출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레이시스는 진단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로 2000년 한국산업기술대전 동상을 수상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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