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충동원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100원 경매’를 진행한다.
563만원짜리 대우 42인치 PDP TV, 바흐네트 세탁기(6.2kg, 159만원), RCA 냉장고(660L, 259만원), JVC 32인치 TV(169만8천원), 물소가죽소파(156만원) 등 21가지상품(2천만원 상당)을 경매 시작가 100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21일까지 미아점과 중동점에서 중고품 구두 특가전을 열고 미소페, 조이, 메세, 운스구르페, 우연, 리사 등 10개 업체가 참가하고 정상가보다 75∼90% 저렴한 2만원 균일가에 한정 판매했다.
크기가 안맞아 바로 교환했거나 구매를 취소한 상품, 구두 가죽에 약간의 흠이 있는 상품들이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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