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이벤트어워즈’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벤트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벤트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2019 이벤트어워즈’가 업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엄상용)이 지난 23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19 이벤트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벤트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슈 △크리에이티브 △파이오니어 △클라이언트 등 4개 부문별로 나눠 우수 이벤트가 선정돼 시상됐다.

종합대상은 지난해 평양에서 개최한 ‘봄이온다,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예술단 공연’으로 선정됐다.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남북의 화해무드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 최우수상 크레이티브 부분에 씨포스트의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 이슈부분에 이즈피엠피의 ‘2018 실패박람회’, 파이오니어 부분에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2018 KT  광화문 스페셜 성화봉송’이 수상했다.

엄상용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식 서비스업인 이벤트 산업 종사자들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이벤트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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