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로 차안에서 음악을 듣는다
공인인증서나 각종 문서, 사진, 파일 등을 휴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직렬범용버스(USB) 메모리를 꽂아 자동차 안에서 음악을 듣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MP3플레이어 전문기업 넥스트웨이(www.nextway.co.kr) 범재룡 사장은 직렬범용버스(USB) 메모리 드라이브를 꽂으면 안에 담긴 음악을 읽어 재생하는 ‘호스트 플레이어’ 방식의 MP3 플레이어를 차량용으로 개발키로 하고 현대모비스, GM대우 등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범 사장은 “요즘 나오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에는 4∼5개의 USB 포트가 있고, PC 사용자들은 대부분 USB 드라이브 한두개쯤은 갖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PC뿐 아니라 차량용 오디오, 가정용 오디오, 휴대용 MP3플레이어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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