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강병영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오른쪽)과 박상철 광주지방조달청장이 간담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강병영)은 지난 23일 박상철 광주지방조달청장과 간담을 갖고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의 공동조달 애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영 광주전남중기회장은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제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 제도, 우수 단체표준제품 우선 구매 등 지원제도가 널리 활용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2019년 정부혁신 역점분야인 공공구매조달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방의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지방조달청은 앞으로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해당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제품을 먼저 구매해서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수요기관에서 써보게 한 뒤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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