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표준원가특별위원회 제2차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4일 ‘표준원가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5월 생산요소가격 변화와 적정이윤이 반영된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 사업 추진에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표준원가특별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협동조합연합회장, 조합이사장, 협회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상녕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정보 공유와 자문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중앙회가 추진 중인 생산요소가격의 제품가격 반영 구성을 확인하는 연구용역 과업안을 검토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우상식 한국생산성본부 책임전문위원이 ‘원가와 비용의 개념과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의현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 생산을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인건비 등 생산요소가격 인상분과 적정이윤이 반영된 납품가격을 인정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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