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청년상인 육성에 집중한다. 공단은 지난 7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00일 기념 언론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바 있다.

공단은 경쟁력 있는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먼저 시장 내 기존 상인과 함께 성장이 가능한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점포 입주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청년몰 역시 1인 1점포 위주에서 기업형, 조합형의 공동창업을 허용, 지역특성에 맞는 테마형 청년몰 조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발족한 청년상인네트워크 활동도 지원한다. 전국 청년상인 권역별 워크숍 및 통합워크숍을 추진하고, 우수청년상인의 선진지 견학, 공동브랜드 및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청년상인의 활동을 활성화해 전통시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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