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소상공인 창업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한다.

소진공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교육, 점포체험, 창업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65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7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언론 간담회를 가진 공단은, 준비된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 우수사례로 ‘꼬세르’를 언급했다. 점포체험교육 기간 동안 고객수 2300명을 달성한 자수공방 ‘꼬세르’는 지난 2017년 창업해 현재까지 활발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 매출액이 2억원에 달할 만큼 시장반응이 높다.

공단은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 “공단은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상권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창업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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