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외인 '팔자'에 1920대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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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외인 '팔자'에 1920대 '뒷걸음'
  •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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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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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년7개월 만의 최장'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원/달러 환율 6.0원 올라
<연합뉴스>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코스피가 13일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85%) 내린 1925.8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70%) 내린 1928.76으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뚜렷한 호재가 예정돼 있지 않아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세에 나서며 증시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28억원, 기관이 4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56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이 기간 총 1조755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로는 2016년 1월 7일∼26일의 14거래일 이후 최장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텔레콤[017670](-2.07%), 삼성전자(-1.60%), LG화학[051910](-1.59%), 신한지주[055550](-1.58%), 현대차[005380](-1.53%), 현대모비스[012330](-1.47%), 셀트리온[068270](-1.2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1%) 등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네이버(NAVER)[035420]만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90%), 은행(-2.37%), 비금속광물(-1.74%), 전기가스(-1.37%), 전기·전자(-1.27%), 통신(-1.21%), 금융(-1.15%), 의약품(-0.93%) 등이 약세였고 종이·목재(2.46%), 의료정밀(1.16%), 섬유·의복(1.05%), 기계(0.45%) 등은 강세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004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29개, 내린 종목은 512개였다. 5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4395만주, 거래대금은 4조2115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58%) 내린 590.7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6포인트(0.75%) 내린 589.71에서 출발해 내림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5억원, 7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56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 가운데는 CJ ENM[035760](-3.2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7%), SK머티리얼즈[036490](-2.04%) 등이 내렸다.

메디톡스[086900](4.55%), 케이엠더블유[032500](3.42%), 파라다이스[034230](1.35%), 헬릭스미스[084990](0.61%), 펄어비스[263750](0.34%)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1469만주, 거래대금은 3조6668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0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17만주, 거래대금은 12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0원 오른 1222.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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