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근로자가 ‘체결지키미’를 착용 중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업체 한림기술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체결지키미’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체결지키미는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건설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비는 안전벨트의 안전고리에 장착돼 근로자가 추락위험 지역에 진입하면 사전에 설치한 거리인지장치(위험알리미)로부터 주의방송을 내보낸다. 체결지키미 자체에서 주의 신호(주의음 및 LED)가 동시에 나오기도 한다. 

또 안전고리를 안전대, 안전줄 등의 적정한 장소에 걸지 않았을 때도 경고방송과 경고신호가 나온다.

현장사무실 관리자에게도 무선통신으로 체결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에 관리자도 안전상태를 인지할 수 있다. 

사용시마다 데이터는 자동 저장돼 분석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교량작업 등에 시범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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